도시를 위한 수작(手作)
생태 교란종 식물으로 엮어내는 환경이야기
: 도시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인공적인 장소이다. '자연'이라고 생각하는 하천, 숲, 공원 역시도 인간의 손에 의해 계획되고 가꾸어진다. 인간의 시선으로는 도시의 조경을 이루는 식물들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교란종과 토착종 사이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성남의 탄천을 함께 산책하며 탄천의 교란종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환경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한 후, 예술가들과 함께 교란종 식물을 활용하여 오브제를 제작한다.
<강사진>
손정은(성남환경운동연합 생태교육강사)
<진행>
이계원(시각작가, 기획자, 알투스 대표)
<기록>
박성진(문학작가, 아키비스트, 알투스 문학연구원)
※ 대상 :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및 그 가족(아동 동반 가능)
1기_도시를 위한 수작 [09.23(금)/10:00-12:00/탄천]
2기_도시를 위한 수작 [09.30(금)/10:00-12:00/탄천]
3기_도시를 위한 수작 [10.07(금)/10:00-12:00/탄천]
: 탄천을 산책하며 교란종의 개념을 배우고, 직접 채취하며 그 특징을 학습한다. 아울러 비슷한 외양을 가진 서로 다른 식물들을 알고 구별법을 배운다. 각자 수집한 교란종으로 화관, 꽃다발 등을 제작하고 사진 을 찍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예술적 문제해결에 대해 이야기한다.
* 1차시 완성 수업으로 1기~3기의 수업내용이 동일하므로 가능한 날짜에 한 번만 수강신청하시면 됩니다. (중복수강 불가)
* 성남문화재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홍보 및 기록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