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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를 위한 연구

: 매개자 대상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사

도시의 일상을 수집하고
장소성에 대해 생각하며
나와 우리의 관계를 고민하는
예술교육활동가를 찾습니다. 

 

Step 1. 도시 레벨링 지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5차시)
Step 2. 성남엽서(3차시)/도시 명상(4차시)/도시를 위한 수작(1차시) 중 택 1
Step 3. 산성동 프로젝트(9차시)

<진행>

이계원(시각작가, 기획자, 알투스 대표)

<기록>

박성진(문학작가, 아키비스트, 알투스 문학연구원)

경기시민예술학교 성남캠퍼스 <수집가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는 성남에서 활동하는 예술교육활동가와 함께 도시를 생각하고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연구 과정입니다.  

문화예술교육이 기능 교육을 넘어서 지역과의 결합, 시민의식에 대한 고민으로 확장되기 바라는 성남캠퍼스의 취지에 공감하는 예술교육활동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텝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텝1_예술의 공공성에 대해 생각하고, 도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역사, 도시계획, 생태)을 경험하며, 도시를 바라보는 나만의 시선을 찾는 시간.
스텝2_성남캠퍼스의 지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
스텝3_도시를 직접 답사하여 예술적 영감으로 수집한 일상의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연구하고,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접점을 찾아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해보는 시간.

스텝3 산성동 프로젝트는 8차시 참여 필수 코스로 스텝1, 2 수강자에 한해 수강이 가능합니다.

​* 성남문화재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홍보 및 기록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Step 1_도시 레벨링 지도
: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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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대한 공공예술적 접근
: 우리가 사는 도시의 현재는 보이지 않는 것들, 즉 역사와 생태, 도시계획들이 쌓여서 이루어진 표면이다. 동시에 아직은 보이지 않는, 미래의 토양이기도 하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성남의 역사, 도시 개발, 생태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도시의 과거를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하며 우리 도시의 미래를 바라보는 예술적 시선에 대해 고민해본다. 성남이라는 도시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애정을 가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수강 인원: 20명
​<특강 강사>

윤종준(성남학연구소 상임위원)
홍경구(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현정(경기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1차시_도시레벨링지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1

[07.02(토)/14:00-17:00/이미지랩]

: 도시와 예술. 지역을 변화시킨 사회참여적 예술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며, 예술이 사회를 바라보는 문제적 시선이며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한다.

 

2차시_도시레벨링지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2

[07.09(토)/14:00-17:00/이미지랩]

: 도시와 역사. 성남학연구소 상임위원이자 성남문화의집 윤종준 관장의 특강.

성남 지역의 역사와 장소성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3차시_도시레벨링지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3

[07.16(토)/14:00-17:00/이미지랩]

: 도시와 도시계획.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홍경구 교수의 특강. 성남의 도시 개발 과정을 이해한다. 각 시기별 특징과 개발의 과정에서 중요시되었던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4차시_도시레벨링지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4

[07.23(토)/14:00-17:00/이미지랩]

: 도시와 생태. 경기환경운동연합 김현정 정책국장의 특강. 도시 속의 자연과 생태 변화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5차시_도시레벨링지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5

[07.30(토)/14:00-17:00/이미지랩]

: 도시에 관한 전문가 특강을 통해 저마다 관심을 가지게 된 지역의 역사적, 도시공학적, 생태적 문제들과 문화예술교육과의 연결지점에 대해 고민하고, 동료 예술강사와 담론을 나눈다.

도시레벨링지도

Step 2-1성남엽서
: 좋아하는 것들의 그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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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하는 마음
: 우리는 멀리 여행을 떠나면, 여행지의 기념엽서를 사고는 한다. 그 장소에 대한 추억과 더불어 정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성남의 엽서를 만든다면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까.
각자 궁금했던 성남의 동네에 대해 검색하고, 실제로 답사하며, 공유하고 싶은 장소와 순간들을 찾아 글로 쓰고, 그림지도로 그려 성남엽서를 제작한다. 


수강 인원: 10명

​<강사>
이계원(시각작가, 기획자, 알투스 대표)
박성진(문학작가, 아키비스트, 알투스 문학연구원)

1차시_성남엽서 (1)
[08.20(토)/10:00-13:00/이미지랩]

: 수업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성남의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평소 궁금했던 동네를 선택하고 검색을 진행한다. 지도에 남기고 싶은 건물이나 자연물, 상징물을 리스트업하고, 다음 차시 답사를 위해 워크지에 위치 정보를 정리한다.

 

2차시_성남엽서 (2)
[08.27(토)/10:00-13:00/이미지랩(+답사)]

: 전 차시 각자 선택한 동네를 답사하며, 촬영과 텍스트 작성을 진행한다.

 

3차시_성남엽서 (3)
[09.03(토)/10:00-13:00/이미지랩]

: 전 차시 답사를 바탕으로 각 동네의 소개하고 싶은 장소들에 대한 그림지도를 제작한다. 

성남엽서

Step 2-2 도시명상_익숙하지만 낯선
: 영상 제작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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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을 담은 영상일기
: 효율성을 목표로 설계된 도시에서도 명상은 가능하다. 생각에 잠길 수 있는 빈 공간만 찾을 수 있다면. 숨가쁜 도시 속에 존재하는 느리고 조용한, 또 다른 풍경 앞에 멈춰서서 그것을 영상으로 기록한다. 직접 촬영한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 다른 시각들을 나눈다. 같은 장소에 대한 서로 다른 명상들의 기록인 영상을 공유 및 확장하며, 익숙하지만 낯선 도시 성남과 만날 것이다.

수강 인원: 10명

<강사>

윤용훈(영상작가, 어반아츠 프로젝트 대표)

1차시_영상일기란 
[08.20(토)/15:00-18:00/이미지랩]

: 도시명상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시각, 청각, 그 외의 감각들을 영상에 담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미디어가이드의 활용, 배경이 되는 복정 탄천에 대한 지도를 소개한다.

 

2+3차시_낯설게 여행하기
[08.27(토)/15:00-21:00/탄천_야외]

: 낮과 밤의 풍경 촬영 - 탄천의 생태습지 구간에서 익숙하지만 낯선 일상 여행을 함께 한다. 각자가 장소를 선택하여 타임랩스 촬영을 한다. 자막으로 사용할 에세이를 쓴다. 
*주변에 상점이 없으므로 개별 도시락 지참.
*별도의 편집 수업 없이 촬영한 영상 개별 편집. 

 

4차시_영상일기 감상
[09.03(토)/15:00-18:00/이미지랩]

: 전차시 제작한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소감을 나눈다.

도시명상

Step 2-3 도시를 위한 수작(手作)
: 한시적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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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생태계를 탐험하며 감각하는 환경이야기
: 도시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인공적인 장소이다. '자연'이라고 생각하는 하천, 숲, 공원도 인간의 손에 의해 계획되고 가꾸어진다. 과거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보를 설치하여 물을 모아두기도 하고, 오늘날에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보를 철거하며 새로운 하천의 흐름을 고민하기도 한다. 우리는 하천을 물 중심으로 바라보지만, 하천에는 물을 비롯한 여울과 모래톱, 자갈 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여러 생물들을 위해 존재한다.

성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성남의 탄천을 산책하며 여러 생태 요소들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환경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한다. 이후 예술가들과 함께 탄천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하천을 살펴보며 감각을 일깨우며 환경문제에 대한 예술적 문제해결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강 인원: 10명

<강사>
손정은(성남환경운동연합 생태교육강사)

1차시_도시를 위한 수작
[09.02(금)/10:00-13:00/탄천]

: 탄천을 함께 산책하며 하천 생태와 식물에 대해 배우고, 한시적인 섬을 탐험한다. 다양한 시선으로 하천을 살펴보며 감각을 일깨우고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예술적 시선과 이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담론을 나눈다.

수작

Step 3 산성동 프로젝트
: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학습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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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예술, 장소성에 기반한 지역연계 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
: 도시를 생각하고(step1), 도시를 살펴본(step2)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도시와 지역의 일상을 담은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일상의 수집가가 되어 우리 동네 산성의 다양한 요소를 찾고, 이를 바라보는 예술가와 전문가의 시선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지역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선과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만든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지역과 공유한다.

수강 인원: 12명
※ 대상 : 매개자 프로그램 스텝 1,2 수강자

*본 프로그램은 모든 참여자들이 서로 질의응답하고 토론하는 학습공동체로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특강강사 외에는 별도의 주강사가 존재하지 않으며 기획자, 아키비스트가 진행과 안내를 담당합니다.
** 팀별 활동에 따라 아래 차시 외 추가적인 모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1차시_산성동 프로젝트1

[09.13(화)/10:00-13:00/이미지랩]

: 본 프로젝트 소개 및 일정, 학습공동체 방식의 팀워크에 대한 안내, 산성동과 지역의 정의 대한 의견을 나눈 후, 기획자/아키비스트와 함께 산성동 일대를 답사하며 일상의 다양한 요소 (사운드, 이미지, 텍스트, 오브제 등)수집을 진행한다.

 

2차시_산성동 프로젝트2

[09.20(화)/10:00-13:00/이미지랩]

: 1차 아이디어 회의. 사전 답사를 통해 바라본 산성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수집해 온 요소들이 사회와 닿아있는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3차시_산성동 프로젝트 3

[09.27(화)/10:00-13:00/이미지랩(+답사)]

: 전문가와의 답사를 통해 일상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감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이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과 닿아있는 지점,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예술적 시선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4차시_산성동 프로젝트 4

[10.04(화)/10:00-13:00/이미지랩]

: 2차 아이디어 회의. 그간의 답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도출한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주제와 관심사에 따라 팀을 결성한다.

 

5차시_산성동 프로젝트 5

[10.11(화)/10:00-13:00/이미지랩]

: 프로그램 기획 1

6차시_산성동 프로젝트 6

[10.18(화)/10:00-13:00/이미지랩]

: 프로그램 기획 2

*필요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다.

7차시_산성동 프로젝트 7

[10.25(화)/10:00-13:00/이미지랩]

: 프로그램 기획 3

*필요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다.

8차시_산성동 프로젝트 8

[11.01(화)/10:00-13:00/이미지랩]

: 프로그램 기획 공유

*필요에 따라 팀별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다.

9차시_산성동 프로젝트 8

[11.08(화)/10:00-13:00/이미지랩]

: 프로그램 정리 및 공유

 

*최종 프로그램 기획서는 별도 좌담회를 통해 재단과 공유합니다.

산성동 프로젝트

매개자 프로그램 Ⅱ

기관실무자, 마을 활동가  

<진행>

이계원(시각작가, 기획자, 알투스 대표)

<기록>

박성진(문학작가, 아키비스트, 알투스 문학연구원)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과 일상에서 만나는 기관 실무자, 마을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이 도시를 새롭게 발견하고 감각할 수 있도록 예술적 낭만을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이 일상 속의 예술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됨으로써, 시민들과 예술교육 사이의 가교 역할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기관

성남블렌드
: 나만의 커피 블렌딩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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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맛보는 나만의 방법
: 성남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것은 너무나 광범위한 일로 느껴진다. 그런데 그 시작을 아주 사소한, 한 잔의 커피에서 출발한다면 어떨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커피라는 매개를 통해서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내가 일상의 대부분으로 보내는 지역을 어떤 맛과 향으로 상징할 수 있을 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커피전문가와 함께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이를 통해 각자가 생각하는 성남블렌드를 완성한다. 블렌딩한 원두는 나와 동료를 위한 선물로 제공된다. 나를 위한 시간, 혹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향기로워질 것이다. 


수강 인원: 7명

​<강사>
김희조(커피전문가, 크레센도커피 대표)

1기 [06.08-06.15(수)/14:00-17:00]
2기 [07.13-07.20(수)/14:00-17:00] 

1차시_우리 도시의 맛을 이야기하는 시간

: 커피를 맛보고 느끼며 감각을 일깨우기. 우리 동네의 맛과 향을 떠올리기.

2차시_우리 도시의 향을 담는 시간

: 우리 동네를 상징하는 원두를 블렌드하여 직접 제작하고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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