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시는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지금까지 촬영했던 목탄 드로잉 이미지를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는 실습 시간이었다.
처음, 연필로 지금 여기의 그림자들에 대한 각자의 글을 쓴 것으로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이후 목탄으로 그리는 드로잉 작업을 거치며 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포토샵으로 보정하고, 보정한 이미지를 어도비 애프터이펙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영상으로 제작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8주의 시간 동안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본 참여자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지금 여기의 그림자, 즉 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여기의 그림자들: 목탄 드로잉 애니메이션에서 완성된 참여자들의 목탄 드로잉 애니메이션은 최종 편집을 거쳐 12월에 열리는 성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개소식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