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명상_익숙하지만 낯선 2차시는 비대면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 자신의 익숙한 장소를 낯설게 바라보는 산책을 하며 2) 그곳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3) 글을 메모하여 9월 28일의 2차시에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편집을 거치지 않은 5분 미만의 영상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다.
참여자들은 개별 연락을 통해 전달된 링크를 통해 비대면 강의실에 접속하여, 함께 각자의 영상을 감상한 후 영상작가와 문학작가에게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받는다.
다함께 감상하기





1) 소감
참여자들은 영상을 보며, 자신이 이 영상을 촬영한 장소에 대해서 말한다. 그 장소에 머물렀던 시간, 함께 있었던 사람, 당시 자신의 마음 상태 등을 떠올린다.
2) 의도
참여자들은 영상에 담긴 자신의 의도를 생각한다. 별다른 의도가 없었는지, 의도와 달리 표현되었는지, 혹은 의도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기도 한다.
순서 편집
참여자들은 윤용훈 작가의 안내에 따라 키네마스터 어플의 사용법을 배우고, 영상의 순서편집을 실습해본다. 순서편집을 마친 영상은 센드애니웨어 어플을 사용하여 곧바로 제출한다.
개인별 1대1 피드백
1) 영상
윤용훈 감독은 참여자가 순서편집한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편집에 대한 추가적인 가이드를 전달한다. 영상만이 아니라 사운드의 활용에 대해서도 조언하는데, 이는 참여자의 영상에 따는 개인맞춤형 피드백이다.
2) 문학
박성진 작가는 참여자가 영상을 촬영하고 순서편집을 한 소감을 듣고, 미리 작성해온 워크지를 함께 살펴본다. 이를 통해 제목과 자막에 대한 가이드를 전달한다. 자신의 영상에 대한 참여자의 마음과 의도에 집중하며 함께 대화하고 고민한다.
3차시를 위한 준비
피드백의 전달_박성진 작가는 제목과 자막을 위한 문학 추가작업을 참여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한다.
도시 명상_익숙하지만 낯선 최종회인 3차시는 10월 5일 화요일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최종적으로 완성한 영상을 공개하고, 마지막 피드백을 주고받을 예정이다.